코털 뽑으면 위험한 이유와 예방책

코털을 자주 뽑는 분들을 위해 한 말씀드릴까 합니다. 코털을 뽑으면 위험한 이유 그리고 습관적으로 뽑는 것을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목차는 아래와 같습니다.

코털을 뽑는 이유
코털을 뽑으면 위험한 이유
코털을 뽑지 않으려면?
마치며

코털을 뽑는 이유

주변 사람들을 유심히 관찰하다 보면 습관적으로 코털을 뽑는 분들이 계십니다. 심심하면 코털을 손을 뽑고는 하지요. 본인은 본인이 그러한 행동을 한다는 것 자체를 모를 수도 있으나 주변 사람들에게는 상당한 불쾌감을 발생시킵니다. 일단 코에 손을 대는 것 자체가 비위생적인데, 코 안에 있는 코털을 건드린다는 것은 더욱더 세균에 직접적인 접촉가능성이 높고 이 세균 전파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왜 코털을 뽑을까요? 깔끔하게 보이려는 목적이 우선이겠지만, 그러한 분들이었다면 애초에 밖에서 뽑지 않고 집에서 정리를 했을 것입니다. 이것보다는 그냥 한 손을 특별히 하는 것이 없을 때 습관적으로 뽑게 되는 경우가 많죠. 뭔가 코털을 뽑을 때 약간의 희열을 느끼는 것 같아 보입니다.

뭔가 이러한 습관적이고 반복적인 행위를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을 수도 있으나, 계속해서 함부로 코털을 뽑았다가는 상당한 위험에 처할 수 있습니다.

코털을 뽑으면 위험한 이유

코털을 뽑으면 위험한 이유는 뭘까요? 바로 코털이 빠진 모공을 통하여 세균감염의 위험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코털의 모공은 상당히 큰 편이기 때문에 그 통로를 통해 세균이 침투하는데, 세균이 상처를 만나면 염증을 발생시키고 이 염증이 혈관을 타고 몸속을 돌아다니면서 뇌막염이나 패혈증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코털을 뽑지 않으려면?

코털을 뽑지 않으려면, 평소에 코털관리를 신경 써서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손가락으로 잡을 만한 코털 자체를 없게 만드는 것이죠. 시중에는 면도기와 결합한 형태로 머리만 바꿔주면 코털제거기 역할을 해주는 제품들도 많습니다. 또는 가장 기본인 코털 전용가위를 사용하는 것도 좋겠지요.

전동 코털제거기를 사용하든, 코털가위를 사용하든 간에 이것들을 콧속 깊숙이 찔러 넣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합니다. 코털을 과도하게 많이 제거하면 코 안 코털에서 걸러지던 여러 가지 불순문자들이 직접적으로 체내에 전달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